인생에 한번은 가봐야지 하던 크루즈여행을 드뎌 가게되었습니다.
이리저리 검색을 한동안 하다가 노옵션 자유일정이며 인솔자가 있다는점이 맘에 들어 예약을 하고 여행을 기다렸지요.


짐이 오바되는 통에 인천공항에서 좀 챙피하셨을 유대표님은 여행동안 가이드가 맞나? 할정도로 친언니같고 따스하고 유쾌하신분이여서 더욱 즐겁고 편히 여행을 즐긴것같아요. 그리고 기항지마다의 역사나 유래등을 설명해주실땐 네이*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해박한 지식으로 우리를 감탄하게 해주셨어요.


무엇보다 크루즈!!!!
룸 업그레이드를 첨엔 무슨 의미인지 몰랐으나 열흘을 생활하면서. 오션뷰!  그리고 발코니!!!가 얼마나 소중한지 깨달았습니다~~크루즈에서 맞이하는 일출과 일몰은 발코니 필수 이고 편히 쉴수 있는 객실이 있었기에 우리는 우리집 이라는 단어를 쓸만큼 편한 여행과 충분한 휴식의 장소에서 여행을 즐겼으니깐요.


또 크루즈는 아침부터 자정까지 끊임없이 이벤트와 즐길거리가 가득했어요.  쉼이 극대화ㅈ시켜주는 수영장 자쿠지 선상에 썬배드 .
이벤트 역시 각종 게임대회 및 아침의 스트레칭 교실  요가클래스~오후에 댄스교실. 일반댄스 및 라틴댄스(살사 차차 등등) 그날 밤문화에 맞는 클래스등이 매일 있어요.
거기에 아쿠아놀이기구도 있고 탁구대 미니축구겜 농구장등도 있어 심심할수가 없어요.
우린 관심이 없었지만 스시만드는 클래스도 있었어요.


밤이 되면 더 정신없이 바빠지는데요. 쇼핑몰도 오픈하고 매일 2차례 중앙콜로세움에서 공연이 테마에 맞춰 있고 선내 극장에서도 공연 영화 이벤트가 열려요.
실내수영장에선 밤마다 파뤼가 있는데 춤바람 나신분든이 11시 30분부터 미친듯이 춤을.. .ㅋ


그리고 6층부터 8층에선 각종 재즈바 라이브바 그리고 사교댄스가 펼쳐진답니다.


너무나 신나고 즐거워서 체력이. ㅋㅋ
그리고 선내에서 먹고마시는것은 공짜도 많지만 페이를지불하는것이 부담스럽지않은 착한가격이라 일반 유럽여행보다 훨씬 저렴했어요.


나중엔 너무 아쉬워서 가기싫어만 연발하게 되더라는...ㅋ


크루즈를 인생에 한번쯤이라고 생각했는데.
크루즈를 계속타는 사람들이 왜 그런지 충분히 이해하게되었답니다.


그리고 기항지에서 내려 그곳의 특색을 느끼고 맛보는 시간 역시 유대표님이 계시기에 가능했던것 같아요. 아. 곱창땡겨요~
그렇지않음 단체우르륵 끌려다니던 옛 유럽여행이었을듯.
감사해요 유대표님 대표언니는 감동이었어요. ㅜㅜ


저희는 담 크루즈도 계획중이랍니다.
연세 있으신분들도 좋겠지만 젊을때 즐기시면 더욱 좋을듯 해요.


안전하고 편하면서도 자유여행의 최상의 만족도를 느낄수 있었어요.
크루즈는 삶은 여행과 꼭 함께하세요~~


유대표님 진짜 고마웠습니다~~
또 함께 해용